LG퓨리케어 WD502AS 직접 써본 소감이에요.

어렸을적, 가전제품은 금성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성인이 되면서, 금성이 LG와 같은 곳이라는걸 알게 된 후(합병되었다고 알고있어요) 세탁기부터 tv까지 집에 온통 lg 제품이네요. 이번에 LG퓨리케어 WD502AS 도 그래서 사용하게 됐구요.

그전에는 쿠팡이나 11번가같은 소셜커머스에서 주로 물을 시켜먹었는데 매번 물떨어질때도 귀찮기도 하고, 그렇다고 항상 주문하기에는 먹는게 들쭉날쭉해서 예약걸어놓기도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큰맘먹고 LG 퓨리케어 슬림 스윙정수기를 사용하고 있어요.

요새 티비에 많이 광고하는 직수관 제품으로, 물이 나오는쪽이 움직인다고 하여 스윙이라고 제품명이 붙인거 같더라구요. 슬림이라는 말답게 굉장히 크기도 아담하구요. 저렇게 커피잔을 올려놓으면 별로 차이가 없을정도니 크기가 어느정도 짐작가시죠?!

저런 제품들이 초창기에는 직수관에 냉수만 되는 제품들이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별의별 기능들이 다 나오더라구요. 요새는 전문가들이 스마트폰이 상향평준화됐다는데, 스마트폰뿐 아니라 대부분의 가전제품들이 상향평준화 된거 같아요. 그만큼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지만요~ㅎ

디자인도 굉장히 심플하고 따뜻한 차를 마실수 있는 온수부터 여름철 시원한 냉수, 거기다가 아이들 분유탈때 필요한 정수까지 일반 정수기 기능은 다 있더라구요. 거기다 아래쪽에는 용량도 설정가능해서 편리하게 사용가능하구요.

요새는 미니멀라이즈라고 간편하고 심플하게 사는 세대가 많고 1인세대도 많다보니 주방이 작은경우도 많은데, 이런분들한테도 정말 좋은 제품인거 같아요. 주입구도 휙휙 돌아가니 긴 컵에도 무리없이 사용가능하구요. 정수기 고민하시는분들이라면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