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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맥주한캔 음주단속 걸릴까요?

by 큐레이션 2018. 5. 8.

사람이 살다보면 알면서도 안일한 생각에 잘못을 저지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음주운전인데요. 애매한 양인 맥주한캔이 과연 음주단속에 걸릴지 안걸릴지 궁금하신분들이 많으실것 같아 주제로 정해봤습니다. 물론 저도 알아보면서 궁금했구요. 따라와보시죠~


사실, 이런글을 쓰는 의도는 '맥주한캔 괜찮으니 그정도는 먹어라~!' 라는 의미가 절대 아닙니다. 음주운전을 했든 안했든 교통사고의 처참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 뿐 아니라, 주변에 교통사고로 희생되었거나 교통사고의 피의자로 처벌받으신 지인이 대부분 있으실겁니다. 그만큼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것이겠죠.


그래서 오히려, 너무 교과서적인 말이지만 '맥주한캔 정도도 음주단속이 되니 음주운전 절대 하지마세요~!' 라는 의미가 더 큽니다. 사실 사람의 몸과 주량은 사람마다 달라 많이 마신경우가 아니라면 그러니까, 맥주한캔정도면 걸리는 사람이 있고 안걸리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거기에 마시고 얼마나 지났느냐도 관건이구요.



그런데 굳이 말씀드리자면, 맥주한캔도 음주단속 기준이 강화되어 걸립니다. 얼마전인 1월 말쯤 교통안전 종합대책의 하나로 음주운전 기준을 0.05에서 0.02 아래인 0.03으로 낮추었기 때문인데요. 해마다, 음주운전 사고가 늘어나자 특단의 조치를 내린것이라 생각됩니다. 사실 음주운전은 얼마나 마셨나보다는 '이정도쯤 괜찮겠지'라는 마음이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음주운전을 해보고 아직까지는 단속에 안걸린 운전자 분들도 많으실겁니다. 그럼 '어? 이정도는 괜찮나?' 하고 자신의 주량과 운전실력을 과신하게 됩니다. 그게 반복되다가 결국 사고가 나는것이구요. 마치 도둑이 꼬리가 길면 잡히듯이 말입니다. 게다가 0.03정도면 맥주한캔을 마시고 반나절이상이 지나지 않고서야 왠만하면 단속에 걸리기 때문입니다.


단, 현장에 반영이 됐는지까지는 저도 음주운전을 해보거나 주변에 아직 걸리거나 한경우가 없어 알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이런추세로 사고가 많아지면 더욱 기준이 엄하고 수치는 낮아지리라 생각됩니다. 선진국에 비하면 처벌이 아직 너무 약하기 때문입니다. 음주운전! 나부터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물론, 저도 안할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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