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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비행기와 기상(날씨)의 관계를 알아보자.

by 큐레이션 2017. 12. 30.

아이들 동요에도 자주 등장하는 비행기. 제일 빠른것은 비행기라는 노랫말로 익숙하죠. 

비행기는 배로가면 몇일 또는 몇달 걸릴 거리를 단 몇시간만에 데려다주는 유용한 탈것입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빗대서 표현하자면 차를 타는사람과 비행기를 타는사람의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시간을 단축한다는 의미에서 보면 그렇습니다.


기상날씨로 보는 비행기.

이 유용한 비행기는 사실 사고가 나면 대형사고로 이어져서 그렇지. 운행대비 사고횟수는 교통사고나 해상사고에 비해 현저히 낮습니다.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그중에서도, 기상악화등으로 인한 사고는 전체 항공기 사고의 약 20% 정도라고 합니다. 기상악화는 갑작스런 자연현상에 의해 많이 발생하고 탑승객들이 직접적으로 겪는 경우가 많아 공포심은 어마어마 합니다. 사고는 아니지만, 비행기가 이륙하지 못하는 이유도 절반이 기상악화때문이니 참 자연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주로 안개로 인한 시야확보가 어려운점이 많았고, 두번째는 태풍으로 인한 결항, 나머지는 강풍과 강설(눈)으로 인한 결항이 많았다고 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바람으로 인해 비행기가 뜨지만, 너무 강한 바람은 오히려 비행기를 못뜨게도 합니다.


탑승객들의 공포의 대상 난기류.

비행기는 기상과 새의 영향을 덜 받으려고 아찔할정도로 높은 상공까지 올라가서 운행합니다. 그중에서도, 탑승객들에게 공포의 대상은 난기류입니다. 난기류는 이착륙 또는 운행중 발생하는 요동입니다. 비행기를 자주 안타본 이들도 한번쯤은 들어봤을법한 단어입니다. 이런 난기류는 사고가 나면 살아남을수 없을것같은 상황과 맞물려, 탑승객들의 공포심을 자극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의외로 이런 난기류때문에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는 많지않다고 합니다. 오히려 다른 이유로 인한 사고가 많다고 합니다. 단, 높은 상공보다는 이착륙시 속도와 높이가 계속 변하면서 요동치는 난기류는 위험할수 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위에서 아래로 부는 바람은 비행기가 이착륙시 비행기를 곤두박질치게 할수도 있어서 위험하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기술적인 문제로 예측하기가 힘들어 뚜렷한 대책은 없는 상황이라네요.


비행기 활주로.

저도 이전까지는 활주로에 정해진 대로만 비행기가 뜨는줄 알았는데요. 사실 비행기 활주로는 바람의 방향에 따라 운행이 변한다고 합니다. 어떤곳은 활주로가 곡선형태로 된곳도 있다고 하던군요. 강한 바람이나 폭설, 폭우를 뚫고 항공기가 부드럽게 활주로에 내렸다 해도 그것은 조종사의 착륙 실력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보통 자동착륙을 권고하고 있고, 비행기가 버틸수없는 상황에는 수동및 회항을 한다네요. 저가 항공의 경우 활주로의 상태와 별개로 비행기나 비행사의 실력이 메이져 항공사와 차이가 있어 상대적으로 회항하는 상황이 빈번하다고 합니다.


또한 조종사들은 운항중에도 관제소로부터 수시로 정보를 받습니다. 안전한 운행을 위해서죠. 하지만 아직까지 자연의 힘을 인간은 완전히 정복하지 못했기에 갑작스런 난기류나 안개, 구름에는 대응하기 힘든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먼저 운행한 비행기의 정보를 최대한 분석하여 관제소에서 판단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비행기 운행이 더욱 늘어날텐데, 하루 빨리 이러한 시스템이 정밀해져서 비행기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탈수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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